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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유익한 정보

어린이신문 알바트로스 종이신문 구독

by 써니후야맘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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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어린이 신문 알바트로스 구독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아이의 상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어린이 신문을 신청해서 구독하고 있는데요. 제가 어린이신문을 선택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한 건 아이가 신문에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기사내용이 너무 길지 않고 어렵지 않아 신문을 쉽고 부담 없이 읽게 해주고 싶었어요. 어린이 신문에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제신문 등이 있었는데 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어른신문을 구독해야 어린이 신문을 함께 받아볼 수 있었고 또 매일 받아보는 것은 처음부터 부담을 줄 것 같아 일주일에 한 번 구독하여 받아 볼 수 있는 알바트로스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알바트로스신문

알바트로스 신문은 블로그에 나와있는 전화로 연락하면 가격안내를 받고 선입금하면 수준별로 26종의 신문을 보내주는데 신문을 받아보고 그중에서 아이한테 맞는 단계를 선택하면 됩니다.

알바트로스26종

저희 아이는 26종 중에 초3~중등초반까지 볼 수 있는 입문초시 단계를 선택하였는데 시사 3개, 경제, 정치, 세계사, 한국사, 나라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경제나 정치에 관한 기사는 어린이가 읽기 쉽게 풀어져있고 삽화와 말풍선도 있어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아이가 재미있게 신문을 읽고 활용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는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새로운 점, 궁금한 점들을 함께 이야기해 보거나 관심이 있는 분야의 기사는 내용을 더 검색하서 찾아보기도 했어요. 스스로 읽는 부분도 있지만 제가 읽어 주는 걸 듣고 중심내용 찾는 연습도 하고 있는데 아이가 신문에 조금 더 익숙해지면 혼자 힘으로 정독하고 신문의 중요내용, 나의 생각, 모르는 단어를 적어보면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이나 신문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책꽂이에 꽂아 놓는 것보다 지저분하더라도 식탁이나 잘 보이는 곳에 두면 오다가다 읽기도 하고 아이가 흥미가 있을 만한 내용이 있다면 그 부분을 펴서 보여주면 더 흥미 있게 보게 돼요. 요즘은 부모님들도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읽는 분들이 많은데 부모가 신문이나 책을 읽고 있으면 아이들도 따라서 자연스럽게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신문을 활용한 교육은 책으로만 채우기 어려운 다양한 배경지식과 함께 비판의식, 창의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 시사나 경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가도 신문을 읽고 관련된 내용을 접하다 보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슈가 되는 내용으로 가족과 함께 대화를 나누기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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