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에 다녀왔습니다. 사전점검은 입주 예정자가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기 전 하자 여부를 미리 점검하여 보수를 요청하는 것으로 보통 입주예정일 1~2개월 전에 시행합니다. 저는 셀프로 사전점검을 하였는데 사전점검 시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입주하는 아파트는 금, 토, 일 3일간 진행하였고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사전점검 10일 전 모바일로 사전예약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사전점검 준비물
1. 계약자 신분증, 초청장, 분양계약서
제가 입주하는 아파트는 계약자 신분증과 초청장만 확인하였고 본인의 가족이 방문할 경우 분양계약서와 가족관계증명서나 가족임을 확인하는 서류가 필요했어요. 입주하는 아파트마다 다르니 이 부분은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포스트잍, 마스킹테이프
사전점검 시 화살표 모양의 스티커와 점검표를 받았는데 설명하기 어려운 하자를 표현할 때 포스트잇에 하자 내용을 적어 표시해 두고 공사먼지가 많아 잘 붙지 않으니 테이프로 붙여놓는 것이 좋아요.
3. 휴대폰 충전기
콘센트에 전기가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필요
4. 손전등
햇빛 또는 불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부분을 볼 때
5. 줄자
가전, 가구 배치를 위해 실측 치수 체크
6. 마스크, 면장갑
새집증후군도 그렇고 공사 먼지가 많아 마스크와 면장갑 준비
7. 물티슈, 쓰레기봉투
새집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위생용품 준비
8. 생수, 돗자리 등
오랜 사전점검으로 지칠 때를 대비하여 돗자리나 간이의자, 생수를 준비
9. 수평계
붙박이 선반이나 주방 상판 등 수평확인을 위해 필요
10. 공(골프공, 테니스 공 등)
바닥 기울기 체크
11. 용량이 있는 바가지나 물통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이 잘 내려가는지 물 받아서 확인(배수확인용)
12. 의자
높은 곳을 체크할 때 필요
아파트 사전점검 시 필요한 준비물을 알아보았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모든 하자를 잡아내기는 어려워요. 하자체크 시 혼자 체크를 하는 것보다는 많은 인원이 가서 나누어 점검하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저는 입주예정자 카페에서 정보 공유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다른 입주민들이 확인한 하자를 참고해서 한번 더 방문하여 살펴보니 저희가 놓쳤던 부분을 체크할 수 있었어요.
사전점검 시 하자가 없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사전에 꼼꼼히 잘 체크하여 기록해 두고 입주 후 제대로 처리되었는지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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