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이와 가기 좋은 정원이 멋진 한옥카페 담소

주말에 아이들과 바람 쐴 겸 울산 울주군에 있는 한옥카페 담소에 다녀왔어요.

담소

울산 울주군에 있는 까페 담소는 자연과 어우러진 넓은 마당과 쾌적하고 넓은 실내공간도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이에요. 오늘도 근처에서 칼국수를 먹고 두 번째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카페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폭포 분수가 시원하게 맞아주네요.

아이가 있다보니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넓은 카페를 찾게 되는데 담소는 마당도 넓고 산으로 둘러싸여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처음 카페에 갔을 때 주문했던 달고나라테가 맛있어서 오늘도 달고나라테를 주문했어요. 미숫가루 같은 곡물라테 위에 달고나 조각이 올라가 있어요.

자몽차와 진저레몬차도 진하고 맛있었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아인슈페너와 오미자차를 마셨는데 담소에 음료들이 전반적으로 다 맛있고 가격도 경치 좋은 대형카페와 비교하면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

베이커리 종류는 다양하진 않지만 케이크 몇 종류가 있어 무지개 조각케이크를 함께 먹었는데 아이들이 맛있다고 앉은자리에서 다 먹네요.

담소의 잔디 마당은 엄청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고 의자그네와 파라솔도 있어 아이들 보면서 느긋하게 차를 마실 수 있어 더 좋았아요.

울산 한옥카페 담소에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고 자연의 경치가 멋진 한옥 느낌의 카페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