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전기관람차 티켓, 운행정보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운영하는 전기관람차를 타보고 왔어요. 태화강 국가정원은 넓어서 어르신이나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편하게 관람차를 타고 국가정원을 둘러보기 좋으실 것 같아요. 태화강 국가정원 전기관람차 승차장소, 운행시간, 매표소 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태화강 국가정원 전기관람차 운행정보

* 매표소 : 국가정원 안내센터 1층

(울산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 탑승인원 : 20명 내외(휠체어 탑승 가능)

* 탑승시간 : 매 시간 30분

* 이용요금 : 2,000원

(울산시민, 노인, 장애인, 36개월 이하 유아, 임산부는 1,000원)

* 운행시간 : 약 2.6km 15분 정도 소요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있는 곳으로 가시면 [관람차 타는 곳]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과 가까운 곳에 전기관람차가 세워져 있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매표소로 가시면 티켓 무인발매기가 있어요. 무인발매기 사용이 어려우신 분은 옆에 직원분도 계시니 티켓발매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여요.

티켓은 2,000원이고 저희는 울산시민이라 50% 할인받아 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울산시민, 36개월 이하 유아, 노인, 임산부, 장애인은 50% 할인적용되니 해당되시는 분은 신분증이나 등본을 미리 챙겨가세요.

전기관람차 탑승시간은 매 시간 30분마다 운행합니다.

태화강국가정원 전기관람차는 20명 내외로 탑승가능하고 휠체어 탑승도 가능합니다.

운행코스는 안내센터 → 오산광장 → 만남의 광장 → 작약원 → 무궁화정원 → 향기정원 → 십리대숲 입구(중간하차가능, 재탑승 불가) →국화정원 → 오산못 →오산광장

도착까지 약 2.6km 구간으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태화강국가정원은 엄청 넓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면 전체적으로 돌아보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전기관람차를 타고 둘러보니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국가정원 대나무생태관이 보입니다. 토요일이라 생태관 잔디밭에서 프리마켓을 하고 있네요. 전기관람차를 타고 가면서 국가정원을 관람하며 안내방송으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요. 매번 왔지만 그동안 몰랐던 정원의 테마들도 알 수 있었어요.

십리대숲 근처에는 놀이터도 3개나 있습니다. 중간에 하차해서 십리대숲을 산책하고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태화강국가정원 전기관람차 운행정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은 멋진 자연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고 뛰어놀기 참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조금 더 따뜻한 5월이 되면 여러 가지 예쁜 꽃들도 많이 피니 더 아름다운 국가정원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